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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는 만족하지만, 기본에 대해서는 다소 황당스럽습니다.

주중에 여주도서관을 애용하는 직장인입니다.
여주는 다른 도시보다 시설적인 면에서 너무 훌륭하다고
매번 감탄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근 1년여간 여주도서관 4층 디지털실을 애용하면서 '이건 뭐지?'하는
생각이 드는 황당스러운 점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처음에는 일부 직원만 하시는 행동인 줄 알았는데 모든 직원분들이
똑같아 더 황당스러웠습니다.

도서관 종료시간은 22시입니다.
근무하시는 분들께서 빨리 귀가하시고자 하는 마음은
같은 직장인으로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해의 마음 전에 이용객이 불편함없이 열람과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도서관의 본질적 부분입니다.

그러나 현재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빠르게는 21시 전부터 비어있는 pc석과 좌석을 먼지털이개로 정리를 하십니다.
조용하게 하시는 점을 고맙게 여겨야 하는건지 모르겠으나
덕분에 한참 공부에 집중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행위 자체가 방해가 되고 먼지도 같이 들이키게 됩니다.

이런 정리행위는 21시 30분이 정도가 되면 더 활발해지시죠.
덕분에 이용객의 집중력 저하와 먼지 흡입은 말할 나위가 없구요.
21시 50분정도라도 될라치면 공부하는 사람이 무안할 정도가 됩니다.
저도 채 제 공부 마무리도 못하고 주섬주섬 책들을 챙겼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렇게 쫓기듯 1층으로 내려가면 또 남성직원분이 이미 불을 다 꺼놓고 이용객이
내려오는 모습을 문앞에서 지켜봅니다. 좋은 의미로 관리이신건 압니다.

어쨋든 이용객 입장에서는 매번 씁쓸한 이미지로 기억하게 됩니다. 여주도서관이라는 곳을~

왜 그러실까요?
22시 이후 정리할 수 있도록 업무시간이 조정되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직원간 유연근무로 조정할 수 있을텐테.
참 아쉽습니다.
저도 직장인이지만 정해진 시간 이후에도 다소간의 적게 소요되는 시간은 그냥 무임금으로 조금 더 남아있는게 정상아닌가 싶습니다.
보수가 필요하시면 초과를 1시간하셔서 한분이 전층을 정리하셔도 좋을 듯 하구요.

직원들분께서 평소 노고가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도서관 이용객들은 그게 학생이던 직장인이던
저마다 꿈과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황당스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도서관 홈피라서 이런 컴플레인은 담당자에게 가겠죠.
코로나 이후 재개방시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면 동시에 도서관장님과 시장님에게
직접 건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이 이용객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조**
  • 2020년 3월 2일(월) 11:38:55
  • 조회수 : 239

조**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여주도서관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여주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문의하신 불편사항은 담당직원에게 전달하여 22시이후에 정리하도록 시정조치 하겠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주도서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3-02 홍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