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 여주 홍가혜 사서가 읽는 책
    우아한 우주: 커다란 우주에 대한 작은 생각
    2026년 5월
    • 저자 :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지음; 심채경 옮김
    • 출판사 : 프시케의숲
    • 발행연도 : 2021
    과학에 대해 잘 모르는 문과생이 읽기 좋은 다정한 과학책이다.
    접근하기 좋은 유연한 단어들로 쓰여 있어서 아주 잠깐이라도 낭만적인 우주에 부유하는 시간이었다.
    당신은 별의 잔해로 이루어졌다. 당신은 원래부터 빛나는 존재이지만, 그 밝기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우리가 보는 것은 언제나 8분 전의 빛이다.
    책 속의 글을 통해 우주와 만나보는 경험은 어떨까.
  • 여주 홍가혜 사서가 읽는 책
    랑과 나의 사막 : 천선란 소설
    2026년 5월
    • 저자 : 천선란 지음
    • 출판사 : 현대문학
    • 발행연도 : 2022
    SF 소설을 잘 읽지 못한다.
    하지만 이 작고 얇은 책은 긴 여운을 남긴다.
    전쟁시대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로봇 '고고'
    과연 우리는, 인간은 무엇을 위해 탄생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
    미래가 아닌 과거를 택하는 로봇 고고의 선택과 여행길에 함께 해보자.
  • 산북 김지원 사서가 읽는 책
    나쁜 의도는 없었습니다: 손원평 소설집
    2026년 5월
    • 저자 : 손원평 지음
    • 출판사 : 창비
    • 발행연도 : 2026
    열편의 이야기를 통해 자본주의가 설계한 계급의 톱니바퀴 위에서 끊임없이 마모되어가는 현대인의 다채로운 표정을 그려낸다. 돈이 관계와 선택, 나아가 꿈의 크기까지 결정짓는 세계에서 인물들은 생존과 존엄 사이를 위태롭게 오간다. 해치려 한 것은 아니었으나 끝내는 누군가를 밀어내고 상처 입히게 되는 세계, 악인은 없지만 누구도 온전히 결백할 수 없는 세계가 선연히 펼쳐진다.

    * 출처 : 예스24 책소개
  • 여주 홍가혜 사서가 읽는 책
    절창 : 구병모 장편소설
    2026년 4월
    • 저자 : 구병모 지음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연도 : 2025
    상처를 통해 타인의 기억을 읽는 '아가씨'에 과한 이야기이다.
    구병모 작가의 소설들은 이렇게 약간의 판타지적 설정이 들어있다.
    그래서 그의 소설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사람을 읽는 다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
    그 사람의 전 과정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우리는 단편의 한 사건으로 얼마나 많은 오해를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아가씨와 오언의 아릿한 사랑이 남는 책이다.
  • 여주 홍가혜 사서가 읽는 책
    기억 전달자
    2026년 4월
    • 저자 : 로이스 로리 글 ; 장은수 옮김
    • 출판사 : 비룡소
    • 발행연도 : 2008
    인간이 만든 유토피아는 진정한 유토피아 일까?
    아이를 낳는 일이 직무로 주어지고, 배우자는 '매칭'된다. 아이들은 보육사들에게 맡겨져 자라고 일정 나이가 되면 아이를 원하는 집에 배정된다.
    멋진신세계 - 1984 - 기억전달자.
    인간이 통제하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그 세계관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들이다.
  • 여주 홍가혜 사서가 읽는 책
    나만 아는 거짓말 : 김하연 장편소설
    2026년 4월
    • 저자 : 김하연 지음
    • 출판사 : 다산책방 :
    • 발행연도 : 2025
    내용을 모르고 읽었는데 이야기 구조며 풀어가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매우 현실적인 요소들로 꾸려진 이번 책은 청소년 소설에 많이 등장하는 잔인한 요소들(가정폭력, 가출, 학교폭력) 등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심리만을 가지고도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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